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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식

트럼프 대통령,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지휘

by 카메라의눈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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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열린 행사, 6,600명 병력과 50대 항공기 참여…
트럼프 대통령 79번째 생일과 겹쳐

육군 창립 250주년 기념 퍼레이드
미 육군 병사들이 2025년 6월 1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육군 창립 25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 사진출처:위키피디아

 

2025년 6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지휘하며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과 겹쳐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퍼레이드는 오후 6시 30분(동부 표준시)에 시작되어, 링컨 기념관 인근에서 출발해 백악관과 워싱턴 기념비를 지나 15번가까지 이어졌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6,600명의 병력과 150대의 차량, 50대 이상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퍼레이드 중 군인들에게 경례를 보내며, 백악관 엘립스에서는 신병 250명에게 입대 선서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 전날인 6월 13일에는 국립공원에서 군사 장비 전시와 군악대 공연, 체력 단련 대회 등이 펼쳐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군사 장비 전시를 관람했다. 저녁에는 백악관 앞 엘립스에서 군악대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졌으며, 공군 블루엔젤스의 비행 공연도 특별히 요청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바스티유 데이 군사 퍼레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고 국민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은 과도한 군사 퍼레이드가 정치적 목적에 활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참고링크

https://deadline.com/2025/06/trump-military-parade-1236434236/

https://en.wikipedia.org/wiki/U.S._Army_250th_Anniversary_Parade?utm_source=chatg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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