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노트북도 식별' 아리랑 7호 발사 성공…우주강국 도약

by 카메라의눈 2025. 12. 2.
반응형
해상도 0.3m급 광학카메라 탑재, 재해·재난 감시 능력 향상

'노트북도 식별' 아리랑 7호 발사 성공…우주강국 도약
사진출처:아리안스페스


한국의 우주 관측 기술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5년 12월 2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KOMPSAT-7)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반응형

아리랑 7호는 지상의 가로·세로 30cm 크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한 0.3m급 초고해상도 광학 탑재체를 장착해, 국가 안보 및 재난·재해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로써 대형 산불이나 홍수 발생 시 피해 지역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농작물 작황 분석, 국토 자원 관리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고품질 위성 영상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발사는 위성 기술 선진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위성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국내 우주 기술의 독립성을 입증했다.

 

아리랑 7호는 앞으로 5년간 지구 저궤도를 돌며 한반도 및 전 세계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출처 : 아리안스페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