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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급증…에너지 효율적인 반도체·냉각 기술 개발 시급
히타치, '지속 가능성 SLA 보장' 프로그램 도입…IT 인프라의 탄소 발자국 관리 중요성 커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격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린 IT(Green IT)'가 2025년 IT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폭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다.
특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면서, 엔비디아, 인텔 등 반도체 기업들은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AI 가속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기 위한 액체 냉각, 침지 냉각 등 혁신적인 냉각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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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와 같은 기업은 고객에게 스토리지 시스템의 전력 효율 목표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성 SLA(서비스 수준 계약)'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IT 인프라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발자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순히 고성능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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