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구글 제미나이 앱, 맞춤형 동화책 기능 출시… AI로 상상 속 이야기 현실로

by 카메라의눈 2025. 8. 6.
반응형
텍스트·이미지 프롬프트로 10페이지 분량의 삽화 동화책 생성
45개 이상 언어 지원, 교육 및 개인 맞춤형 스토리텔링에 활용 기대

구글 제미나이 앱
구글 제미나이 앱의 맞춤형 동화책 생성 기능 (출처:구글)

 

 

구글의 인공지능(AI) 앱 '제미나이(Gemini)'가 사용자가 상상하는 이야기를 맞춤형 삽화 동화책으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이제 사용자들은 원하는 스토리를 묘사하기만 하면, 제미나이가 독특한 10페이지 분량의 동화책을 맞춤형 그림과 함께 음성 내레이션까지 추가하여 생성해준다. 이 기능은 AI 기반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된 동화책 생성 기능은 사용자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미나이는 사용자가 제공하는 텍스트 프롬프트는 물론, 개인 사진이나 파일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개인화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픽셀 아트, 코믹스, 클레이메이션, 크로셰 등 다양한 예술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색칠 공부용 동화책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45개 이상의 언어(한국어 포함)를 지원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맞춤형 동화책을 만들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반응형

이 기능은 교육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아이들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거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교훈을 전달하고, 개인적인 그림을 생생한 이야기로 구현하거나, 소중한 추억을 마법 같은 이야기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동화책 기능을 제미나이가 서비스되는 모든 언어로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에서 전 세계적으로 제공한다.

 

구글은 이번 제미나이 앱의 새로운 기능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표현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삶에 더욱 깊이 관여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련 정보는 [Google AI 블로그]를 참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