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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구글, '바이브 코딩' 도입… 프롬프트로 AI 앱 개발

by 카메라의눈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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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튜디오서 제미나이 모델이 자동 설정… "아이디어를 앱으로"
'주석 모드'로 시각적 수정 가능… 비전문가 접근성 확대

구글, '바이브 코딩' 도입… 프롬프트로 AI 앱 개발
출처:구글

 

구글이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에서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AI 앱으로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경험을 10월 26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한 설정 없이 단일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제미나이(Gemini) 모델이 앱 개발을 자동화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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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은 사용자가 만들고 싶은 앱을 프롬프트로 설명하면, AI 스튜디오가 필요한 기능과 올바른 모델, API를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이 기능은 구글의 가장 진보한 코딩 모델인 제미나이 2.5 프로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여러 API와 SDK를 관리해야 했던 개발 과정의 복잡성을 제거했다.

 

새롭게 도입된 '주석 모드(Annotation Mode)'는 앱 수정 방식을 직관적으로 바꿨다. 사용자는 코드 수정을 위해 복잡한 설명을 하거나 코드를 직접 파고들 필요 없이, 앱 미리보기 화면의 특정 부분을 하이라이트하고 제미나이에게 변경 사항을 지시할 수 있다.

또한, 개편된 '앱 갤러리(App Gallery)'를 통해 영감을 얻거나 기존 앱을 리믹스해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완성된 앱은 '클라우드 런(Cloud Run)'으로 즉시 배포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료 할당량이 소진되더라도 사용자가 자신의 API 키를 추가해 작업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AI 스튜디오의 캣 캠프(Kat Kampf) 제품 관리자는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는 물론 코드를 한 줄도 작성해 보지 않은 사람들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창의적인 초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Google (2025.10.26) https://blog.google/technology/developers/introducing-vibe-coding-in-google-ai-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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