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반 AI 비서, 'MCP' 프로토콜로 다양한 앱과 연동 가능
생산성 향상 기대…AI 기술 활용 범위 확장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전문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음성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AI 음성 비서 '11ai'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알파(Alpha) 버전은 음성 우선(Voice-first) 기술과 API 통합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AI 비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11ai', 음성 명령으로 디지털 작업 수행
'11ai'는 웹 인터페이스(11.ai/app/eleven)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받아 다양한 디지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지시를 내리면 시스템이 이를 이해하고 해당 작업을 대신 처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AI가 사용자의 디지털 업무 환경에 더욱 깊이 통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Model Context Protocol (MCP)' 기반의 확장성
'11ai'의 핵심 기능은 'Model Context Protocol (MCP)'이라는 표준화된 API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프로토콜을 통해 '11ai'는 다양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도구 및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습니다. 이는 AI 비서가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서비스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일레븐랩스 관계자는 "11ai는 음성 기술이 무엇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알파 버전"이라며, "음성 우선 기술과 API 통합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사용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11ai'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의록 작성, 이메일 관리, 문서 요약, 일정 조율 등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업무를 음성 명령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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