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10, 픽셀 10 프로/XL, 픽셀 10 프로 폴드, 픽셀 워치 4, 신규 이어버즈 공개 예고
올해 전략 키워드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온디바이스·클라우드 결합형 AI' 강화
구글은 올해도 하드웨어 라인업 전반을 업데이트하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전반에서 AI 경험을 확장한다. 픽셀 10 베이스 모델과 함께 픽셀 10 프로, 픽셀 10 프로 XL, 폴더블 라인인 픽셀 10 프로 폴드가 유력하며, 워치 4와 신규 이어버즈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구글은 '폰에서 당장 유용한 AI'를 강조해 일정 관리, 검색, 메시지 요약 등 생산성 영역의 체감 효용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 국면인 가운데, 제조사들은 AI 차별화로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Gemini' 생태계를 축으로 온디바이스 모델과 클라우드 모델을 상황에 맞게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접근을 전개해 왔다. 업계는 올해 픽셀 10에서 이러한 전략을 더욱 전면화해 '폰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AI 도구들을 기본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스펙/일정 요약(표)
| 항목 | 내용(예상/확정) |
| 이벤트 | 2025-08-20, 뉴욕 개최(현지) |
| 스마트폰 | 픽셀 10 / 10 프로 / 10 프로 XL / 10 프로 폴드(예상) |
| 웨어러블 | 픽셀 워치 4, 신규 이어버즈(예상) |
| AI 특징 | 온디바이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생산성/검색/카메라 융합 강화 |
| 관전 포인트 | 실사용 효용, 배터리·성능 균형, 가격 전략 |
사전 보도에 따르면, 이메일·메시지·문서에서 일정·태스크를 자동 추출해 캘린더화하는 기능, 장기 대화 문맥을 추적하는 개인 비서형 에이전트, 카메라/갤러리 기반 정보 검색 및 실시간 힌트 제공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폴더블 신제품에서는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창 분할 기반 AI 워크플로우가 강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구글의 픽셀은 출하량 면에서 애플·삼성과 비교해 제한적이지만,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역할을 통해 생태계 전반의 기능 방향을 주도해 왔다. 이번 발표가 성공적으로 사용자 효용을 입증할 경우, 타 제조사의 온디바이스 AI 도입 가속, 앱 파트너사의 AI 기능 탑재 확대가 예상된다. 반대로 '보여주기식' 기능으로 인식될 경우 시장 반응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참고 링크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LG 계열 CTV 애드테크 'Alphonso', 美 IPO 추진…webOS 생태계로 광고·콘텐츠 사업 확대 (0) | 2025.08.20 |
|---|---|
| 'AI가 이끄는 핀테크 혁신'…서울핀테크위크 9월 29일 개막 (0) | 2025.08.20 |
| 삼성·LG전자, IFA2025에서 AI 가전 신제품 총출동 (0) | 2025.08.19 |
| 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엔비디아 최신 플래그십 타이틀로 선정 (2) | 2025.08.19 |
| 전북도, 퀀텀 AI 경진대회 개최...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 (6) | 2025.08.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