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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OpenAI, 자체 AI 칩 개발 착수...브로드컴·TSMC와 협력

by 카메라의눈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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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OpenAI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 브로드컴(Broadcom)과 TSMC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OpenAI, 자체 AI 칩

개발 계획과 협력 관계

OpenAI는 브로드컴과 함께 첫 번째 AI 칩 개발에 착수했으며, 생산은 TSMC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이 칩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로 AI 애플리케이션 실행과 사용자 요청 처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 인력 확보

개발을 위해 OpenAI는 Google의 AI 칩 부서에서 Thomas Norrie와 Richard Ho 등 핵심 엔지니어들을 영입했습니다. 현재 약 20명 규모의 칩 설계 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입니다.

 

전략적 의미

이번 결정의 주요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1.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 감소 (현재 AI 칩 시장의 80% 이상 점유)
  2. AI 운영 비용 절감 (올해 예상 수익 37억 달러 대비 50억 달러 손실 전망)
  3.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최적화

 

향후 계획

OpenAI는 당초 고려했던 자체 반도체 생산 시설 구축 계획은 높은 비용과 시간 소요를 고려해 보류했습니다. 대신 브로드컴의 ASIC(특정 용도 집적 회로) 설계 역량과 TSMC의 생산 능력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샘 올트먼 CEO는 이미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도 AI 반도체 생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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