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콘텐츠 대중화 가속화...
Veo 2 기반으로 시작, Veo 3 업그레이드 예정
Google이 YouTube Shorts와 Google Photos에 생성형 AI 비디오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Google이 최근 약속한 사진 및 비디오 제품에 더 많은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의 첫 번째 단계다.
YouTube CEO 닐 모한은 올여름 초에 회사가 YouTube Shorts용 크리에이터 도구에 생성형 AI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기존에는 비디오용 배경을 생성하는 도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텍스트 프롬프트로부터 새로운 비디오 요소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오늘부터 크리에이터들은 사진을 기반으로 새로운 생성형 AI 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YouTube는 또한 Shorts 카메라에서 접근할 수 있는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효과 컬렉션도 제공한다.
또한 회사가 모든 AI 도구의 본거지가 될 AI 플레이그라운드 허브도 새로 선보인다. 이 허브에서는 모든 AI 도구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시와 제안된 프롬프트를 통해 사람들이 AI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Google Photos에서도 Android 폰 사용자들이 AI 비디오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Google Photos는 시장의 거의 모든 Android 폰에 통합되어 있어, 대부분의 Android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모든 YouTube AI 비디오 기능은 Veo 2 모델을 기반으로 실행되고 있다. Veo 2 기반 비디오는 Veo 3 클립만큼 사실적이지는 않지만, 올여름 말에 Veo 3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Veo 3는 5월 I/O에서 발표된 이후 인터넷을 통해 밈이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Will Smith가 AI 스파게티를 먹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Veo 3의 성능이 입증됐다.
현재 YouTube Shorts의 AI 기능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추후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Google은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oogle의 이번 발표는 Meta, TikTok 등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으로도 평가된다. 특히 TikTok이 이미 AI 비디오 생성 기능을 도입한 상황에서, Google도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참고링크: Google AI 비디오 기능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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