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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엔비디아 ‘Earth-2’, 구글 제쳤다… 기상 이변 몇 주 전 예측

by 카메라의눈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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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상 모델 경쟁서 성능 우위 입증

70개 변수 정밀 분석… GPU 가속으로 속도 혁명

엔비디아 ‘Earth-2’

 

엔비디아가 AI 기반 기상 예측 분야에서 구글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엔비디아는 27일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기상 모델 ‘Earth-2’가 기존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은 물론,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젠캐스트보다 우수한 예측 성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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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2는 수십 년간의 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 모델은 태풍의 경로, 국지성 호우, 폭염 등 70여 가지 기상 변수를 기존 슈퍼컴퓨터 방식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분석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서양 허리케인의 경로를 3주 전에 예측하는 데 성공하며 실전 능력을 입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Earth-2는 기후 변화라는 인류 최대의 난제에 맞서는 우리의 무기”라며 “GPU 가속 컴퓨팅이 기상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Earth-2의 차별점은 순수 데이터 학습에 물리 법칙(Physics-ML)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과거 패턴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대기의 유체 역학적 특성을 AI가 이해하도록 설계해 전례 없는 기상 이변까지 예측 범위를 넓혔다.

 

정밀한 기상 예측은 농업, 물류, 에너지 산업에 직결된다. 항공사는 난기류를 피해 최적 항로를 설정할 수 있고, 농가는 서리 피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보험사 역시 기후 리스크 산정의 정교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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