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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올인원 AI 엔진’으로 전면 개편

by 카메라의눈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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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오디오·벡터까지…통합 생성형 AI 플랫폼
모바일 앱 출시 예고·외부 AI 모델 통합 확대

파이어플라이
파이어플라이

 

어도비(Adobe)가 2025년 4월 27일,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이미지 생성 도구에서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는 통합 AI 엔진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런던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Adobe MAX)’에서 공식 발표됐다. 파이어플라이는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220억 건 이상의 창작물을 생성하며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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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데이트 및 기능

파이어플라이는 이미지 생성 모델 ‘Image Model 4’를 표준(Standard)과 초고화질(Ultra)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한다. 표준 모델은 전체 창작 수요의 90%를 충족하며, 울트라 모델은 복잡하고 사실적인 장면 구현에 특화됐다. 두 모델 모두 인물, 동물, 건축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텍스트 렌더링과 프롬프트 반응 정확도도 개선됐다.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에는 미적 필터, 스타일 선택, 구도 세부 조정 등 고급 제어 옵션이 추가됐다.

 

영상 생성 부문에서는 최대 5초, 1080p 해상도의 다양한 비율(16:9, 9:16, 1:1)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Firefly Video Model’을 공식 출시했다. 사용자는 시작·종료 프레임 업로드, 텍스트·이미지·영상 입력 전환, 카메라 무빙 설정 등 세밀한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어도비의 라이선스 데이터만으로 훈련돼 상업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텍스트 투 벡터(Text to Vector)’ 기능, 협업 아이디어 보드 ‘Firefly Boards’, 음성 원본을 보존하는 ‘Translate Audio’ 등 신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iOS·안드로이드용 파이어플라이 앱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데스크톱 간 프로젝트 동기화도 지원한다.

 

일정 및 개요

구분 내용
발표일 2025년 4월 27일
주요 업데이트 이미지·영상·오디오·벡터 통합 생성, 신규 모델, 모바일 앱 등
영상 생성 최대 5초, 1080p, 다양한 비율, 시작·종료 프레임 지정 등
신규 기능 텍스트 투 벡터, 협업 보드, 음성 번역, 외부 AI 모델 통합
외부 모델 통합 Google Imagen 3, Veo 2, OpenAI GPT Image Generation 등
상업적 안전성 어도비 자체 모델만 라이선스 데이터로 학습, ‘콘텐츠 크레덴셜’ 표시

어도비 디지털미디어 부문 데이비드 와드와니 사장은 “파이어플라이는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 생성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창작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며 “자체 모델과 파트너 모델의 통합으로 사용자가 창의적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AI 모델 통합, 모바일 앱 출시, 상업적 안전성 강화 등으로 창작자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전망이다. 파이어플라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최신 업데이트는 어도비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obe Firefly

 

firefly.ad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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