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동화 피드백으로 SwiftUI 인터페이스 생성하는 UICoder 발표

iOS 앱 개발 패러다임 변화 예고
품질 검증과 안정성 확보가 새로운 과제

 

애플 연구진이 SwiftUI 인터페이스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UICoder AI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자동화된 피드백 루프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기존 대형 언어 모델들이 UI 코드 생성에서 보여주던 한계를 극복했다. 약 100만 개의 SwiftUI 프로그램을 생성하여 모델을 훈련시켰다.

 

MoneyControl에 따르면, UICoder는 자동화된 피드백 루프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UICoder: Finetuning Large Language Models to Generate User Interface Code through Automated Feedback"라는 연구 논문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AI 코딩 분야의 오랜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대형 언어 모델들은 일반 프로그래밍과 창작 글쓰기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지만, 구문적으로 올바르고 구조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코드 생성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진은 StarChat-Beta라는 오픈소스 코딩 중심 대형 언어 모델을 시작점으로 하여 UI 설명 목록을 제공했다. 이로부터 모델은 해당 설명을 바탕으로 대규모 합성 SwiftUI 프로그램 데이터셋을 생성했다. 각 생성된 프로그램은 먼저 Swift로 컴파일되어 오류 없이 실행되는지 확인되었으며, 컴파일된 인터페이스는 GPT-4V라는 비전-언어 모델에 의해 원본 설명과 비교 분석되었다.

 

5차례의 훈련 라운드를 거쳐 연구진은 약 100만 개의 SwiftUI 프로그램을 생성했으며, 각 개선된 모델 버전은 이전 버전보다 더 깔끔하고 정확한 SwiftUI 코드를 생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