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PowerShell 2.0 완전 제거 공지

Windows 11 24H2(8월), Windows Server 2025(9월)부터 삭제
17년간 사용된 레거시 버전, 보안 강화와 현대화 추진

이미지 : 생성형 ai로 제작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7과 함께 도입된 PowerShell 2.0을 완전히 제거한다고 발표했다. Windows 11 버전 24H2는 8월부터, Windows Server 2025는 9월부터 PowerShell 2.0이 제거되며, 이는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PowerShell 2.0을 구식으로 선언한 이후 시작된 장기간의 단계적 제거 과정의 완료를 의미한다.

 

PowerShell 2.0은 2008년 Windows 7과 함께 출시되어 240개 이상의 Cmdlet과 원격 관리, 백그라운드 작업 등 핵심 기능을 제공했다. 특히 Exchange Server, SQL Server, SharePoint 등 구형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의 호환성을 위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래된 레거시 코드를 제거하고 PowerShell을 단순화하며 Windows 운영체제의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사용자와 IT 관리자들에게 있어 이번 전환은 PowerShell 2.0을 대상으로 작성된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PowerShell 5.1로 리디렉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PowerShell 5.1은 대부분의 경우 하위 호환성을 제공하므로 기존 스크립트들이 계속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PowerShell 2.0에만 특화된 의존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스크립트를 업데이트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PowerShell 2.0의 제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현대화와 보안 강화 전략의 결정적인 단계로 평가된다. 사용자들은 더 최신 버전인 PowerShell 5.1과 크로스 플랫폼 PowerShell 7로 마이그레이션하여 새로운 기능, 향상된 성능,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PowerShell 7은 Windows뿐만 아니라 Linux와 mac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개발자들의 워크플로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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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Shell 버전별 주요 특징 비교

버전	출시년도	주요 특징	지원 상태
PowerShell 2.0	2008	240개 Cmdlet, 원격 관리	2025년 8-9월 제거
PowerShell 5.1	2016	향상된 보안, Desired State Configuration	활성 지원
PowerShell 7	2020	크로스 플랫폼, .NET Core 기반	활성 지원

 

🔗 참고 링크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 PowerShell 2.0 제거 공지
• The Munich Eye: Microsoft Phases Out PowerShell 2.0
• 마이크로소프트 PowerShell 공식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