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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프리카 최초의 'AI 팩토리' 출시 - 대륙의 기술 혁신 이끈다

by 카메라의눈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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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가 인공지능(AI) 혁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짐바브웨 출신 통신 억만장자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가 설립한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아프리카 최초의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AI 팩토리
Nvidia's graphic processing units (GPUs) enable the training and deployment of complex AI models.  Joel Sagat/AFP/Getty Images

 

카사바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6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를 배치하고, 이후 이집트,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의 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AI 발전이 더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컴퓨팅 파워의 부족이었다. Zindi의 분석에 따르면 아프리카 52개국 8만 명의 AI 개발자 중 단 5%만이 연구와 혁신을 위한 컴퓨팅 파워에 접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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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대효과

1. AI 모델 학습 속도 향상

2. 현지 기업과 연구자들의 AI 컴퓨팅 파워 접근성 개선

3. 아프리카 고유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지화된 솔루션 개발 가능

◆ 비용 문제 해결 기대

현재 아프리카에서 GPU 구매 비용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예를 들어, 케냐에서 GPU를 구매하는 비용은 GDP 대비 75%를 차지해, 독일과 비교했을 때 31배나 더 비싸다.

마시이와 회장은 "이제 아프리카 기업들과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더 이상 아프리카를 벗어날 필요가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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