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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치안” 강조…실시간 CCTV 분석, 얼굴인식은 미적용
시민단체 “오탐지·감시사회 우려” 반발
뉴욕시 대중교통공사(MTA)는 2025년 5월부터 지하철 승강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수상행동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CCTV 영상을 분석해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탐지, 즉시 경찰에 알리는 방식이다. 최근 지하철 내 범죄 증가와 예방적 치안 강화가 도입 배경이다.
MTA 보안 책임자 마이클 켐퍼는 “AI를 활용한 예측적 예방이 목표”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MTA 대변인 애런 도노반은 “얼굴인식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뉴욕 지하철 승강장과 차량 내 모든 구간에 CCTV가 설치됐으며, 이 중 약 40%는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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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민단체의 반발도 거세다.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 정책 자문 저스틴 해리슨은 “AI 시스템은 오탐지 가능성이 높고, 기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일련의 지하철 내 범죄 사건 이후, 감시 강화와 시민권 침해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
일정 | 개요 |
2025년 5월 | AI 수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발표 |
2025년 상반기 | 전 승강장·차량 CCTV 설치 완료, 40% 실시간 모니터링 |
MTA 측은 “시민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모두 고려해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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