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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AI Research, 자체 개발 추론 AI 'EXAONE Deep' 출시... 글로벌 경쟁력 입증

by 카메라의눈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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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Research가 자체 개발한 추론 AI 모델 'EXAONE Deep'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32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EXAONE-32B'와 7.8B, 2.4B 등 다양한 규모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EXAONE-32B는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나 OpenAI의 GPT 같은 글로벌 대형 언어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여주며 한국 기업의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ONE Deep
EXAONE Deep. ⓒLG AI Research

적은 매개변수로 글로벌 최고 수준 성능 달성

EXAONE-32B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R1(6710억 개 매개변수)의 단 5% 수준의 매개변수만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94.5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복잡한 문제 해결과 자동 코딩 능력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특히 MT-Bench 평가에서 EXAONE 3.0 7.8B Inst. 모델은 9.01점을 기록하며 Llama 3.1 8B Inst.(7.95), Gemma 2 9B Inst.(8.52), QWEN 2 7B Inst.(8.41), Phi 3 7B Inst.(8.52)와 같은 유사한 크기의 경쟁 모델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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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로 공개된 7.8B 모델... 한국어 특화 성능 돋보여

LG AI Research는 이번에 EXAONE 3.0 7.8B 모델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추론 AI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EXAONE 3.0은 8조 개의 토큰으로 사전 학습된 후 지도 학습 및 직접 선호도 최적화 방식으로 후처리되었다.

 

한국어 벤치마크 KoMT-Bench에서 EXAONE 3.0 7.8B Inst. 모델은 8.92점을 기록하며 Llama 3.1 8B Inst.(6.06), Gemma 2 9B Inst.(7.92), QWEN 2 7B Inst.(7.69), Phi 3 7B Inst.(4.87)보다 훨씬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를 모두 지원하는 이중 언어 모델로서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적용 확대로 AI 생태계 활성화 기대

LG AI Research는 미국 AI 전문기업 에포크(Epoch) AI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프레임워크를 통해 EXAONE Deep 모델의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4B 규모의 인퍼스트림 모델은 외부 참조 없이 기존 학습 데이터만을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이 중요한 업무나 지식 번역에서 강점을 갖는다.

 

LG AI Research 관계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의 계열사에 인퍼스트림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추론 AI 모델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ONE Deep 모델은 기업 내부에 구축할 수 있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AI Research는 향후 더 다양한 규모와 특성을 가진 EXAONE 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AI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 더 자세한 정보는 LG AI Research 공식 웹사이트(www.lgresearch.ai)나 GitHub 저장소(github.com/LG-AI-EXAONE/EXAONE-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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