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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통신 3사, ‘월드IT쇼 2026’서 AI 주도권 격돌… “네트워크 넘어 인공지능 기업으로”

by 카메라의눈 2026.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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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00B 초거대 모델’·KT ‘AX 플랫폼’·LGU+ ‘익시오 프로’ 전면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2일 개막한 ‘월드IT쇼(WI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정면 승부에 나섰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한 네트워크 사업자를 넘어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AI 컴퍼니’로의 전환 성과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미래 시장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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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SK텔레콤은 ‘모든 곳의 AI(All about AI)’를 주제로 500억 매개변수(500B) 규모의 자체 초거대 모델 ‘A.X K1’을 전격 공개했다. SKT는 모델뿐만 아니라 AI 기지국(AI RAN)과 ‘K-소버린 GPUaaS(서비스형 GPU)’ 등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을 강조했다. 권영상 SKT Comm지원실장은 “이번 전시는 생각을 넘어 현실을 움직이는 SKT의 AI 역량을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음’이라는 키워드로 네트워크와 AI를 결합한 ‘AX(AI 전환) 플랫폼 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자체 개발 모델인 ‘믿음 K Pro’를 활용한 산업별 특화 솔루션과 더불어, 로봇 협업 플랫폼 ‘K RaaS’를 통해 피지컬 AI(Physical AI)가 산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시연했다. KT는 공공·금융·제조 등 B2B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AX 컨설팅 역량을 부각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처음으로 WIS에 독립 부스를 꾸린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 AI’를 테마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 프로’를 선보였다. 익시오 프로는 기존 보이스 AI 기능을 고도화해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정교하게 파악해 수행하는 ‘퍼스널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LG유플러스는 키오스크 체험형 공간을 통해 가계부 관리부터 일정 예약까지 AI가 직접 처리하는 미래형 라이프스타일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한편,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7개국 4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AI가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다양한 혁신 사례들이 대거 공개된다.

 

 

참고자료: 청년일보 - 통신3사, 월드IT쇼 2026서 "AI 격격", 연합뉴스 - 이통3사, 월드IT쇼 총출동…AI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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