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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준비 중입니다. 이 플랫폼은 K-컬처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하며, 커머스 기능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팬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계획입니다.
진출 이유
카카오의 팬덤 플랫폼 시장 진출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 글로벌 성장 전략: 카카오는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 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0%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K-컬처의 글로벌 인기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 합니다.
- K-컬처 확산과 시너지: K팝과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SM엔터테인먼트 등 계열사와 협력하여 강력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는 기존 팬덤 플랫폼들과 차별화를 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 시장 성장 가능성: 하이브의 '위버스'와 같은 기존 팬덤 플랫폼의 성공 사례는 이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카카오는 이 기회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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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
카카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플랫폼 기능: 베리즈는 라이브 방송, 공연 영상, 게시글 공유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며,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상품 판매 등 커머스 기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국어 서비스와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사용자를 겨냥합니다.
- 기술적 준비: 카카오는 지난해 팬덤 플랫폼 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한국과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기술적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내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서비스 론칭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 SM엔터와의 협력: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아티스트와 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카카오의 '베리즈'는 K-컬처와 글로벌 팬덤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의 위버스 독주 체제에 도전하며, 강력한 IP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은 향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자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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